[뉴스웍스=백종훈 기자] 탄천문무봉사단이 27일 경기도 성남시 도심을 관통하는 탄천의 발원지를 찾아갔다.성남에 거주하는 ROTC 출신이 모인 자원봉사단체 탄천문무봉사단은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탄천 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이날 탐방에는 탄천문무봉사단 신동화 회장과 신동철·장찬수·임금동·박종각·이정식 회원이 참가했다.한강의 지류인 성남시 탄천은 총 길이 35.6km로 발원지는 용인시 기흥구 청덕동에 있는 법화산 자락 해발 340m 고지의 남서쪽에서 발원하여 구성 마북천, 수지 정평천 등과 합류해 성남시 방향으로 흐르는 지방하천이다.성남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가 재난 대응과 복구 등에 한정돼 사용했던 재난관리기금을 재난 예방과 대비 사업까지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도 소관 공공시설뿐만 아니라 시군 소관 시설까지 이를 확대 지원토록 기금 운용 방침을 바꿨다.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4년 재난관리기금 운용 정책을 수립하고 올해 도, 시군 재난취약시설 개선에 지난해 대비 370억원 늘어난 557억원을 집중 투자한다고 15일 밝혔다.재난관리기금이란 재난안전법에 따라 재난 예방부터 복구까지 모든 활동 비용 부담을 위해 매년 일정액을 적립하는 법정 기금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는 2023년 1차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70억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발표했다. 시는 이번에 ▲문화·예술·체육 ▲도시·환경 ▲재난·안전 ▲도로·교통 ▲사회·복지 ▲상하수도·하천 등 6개 분야 23개 사업에서 모두 70억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시가 가장 많은 예산을 확보한 분야는 도시·환경으로 12개 사업에서 39억원을 받는다.주북리 보행환경개선(4억원), 좌항리 보행자 도로 개설(1억원), 서그내로 보행환경 개선(5억원), 녹원어린이공원 환경 개선(3억원), 흥덕지구 보행환경 개선(5억원), 만골근린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광명시가 철저한 사전 준비로 여름철 자연재난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27일 발표했다. 광명시는 24시간 대응체계 구축 및 사전 안전관리 강화, 차수판·역류방지밸브 설치 등 상습 침수지역 재해 대책 강화, 폭염 취약계층 집중 관리와 무더위쉼터 146개소 및 그늘막 104개 운영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자연재해 최소화 계획을 제시했다.김정래 광명시 안전건설교통국장은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명시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24시간 대응체계 구축 및 사전 안전관리 강화광명시는 지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가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간 시·군과 합동으로 하천 내 불법행위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지난해에 이어 시행되는 하천·계곡 불법행위 집중점검은 코로나 엔데믹으로 올여름 도내 하천·계곡을 찾는 관광객이 늘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불법행위 재발을 막기 위해 추진됐다.올해 주요 점검 대상은 포천시 백운계곡, 가평군 조종천, 양주시 장흥계곡 등 불법행위가 발생했던 24개 시군 140개 지방하천과 계곡으로 쓰레기·폐기물 무단투기 및 방치, 불법 시설물 무단 설치, 불법 영업행위를 중점으로 점검한다.경기도는 2019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특례시가 만성적인 교통체증과 집중호우 피해까지 발생하는 수지구 동천동 고기교 주변 교통개선을 위해 경기도·성남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발표했다. 도청 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신상진 성남시장, 안철수 국회의원(성남 분당갑), 정춘숙 국회의원(용인병), 강웅철 도의원(용인) 등 10여명이 참여했다.협약은 고기동 주변 도로 등 도시기반 시설 확충, 민자도로 사업계획과 연계한 교통난 해소 대책 , 고기교 주변 도로 교통영향분석 연구용역 추진, 고기교 확장 건설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간접자본, 도민 복지사업을 위해 총 35조6708억원 규모의 제2회 추경예산(안)을 8일 도의회에 제출했다.도는 부동산 경기침체 장기화 등으로 인한 세수 감소에도 대대적인 세출 구조조정과 기금 등을 적극 활용해 지난 1회 추경보다 예산 규모를 6282억원 늘렸다.류인권 경기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날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예산안에 대해 “지역화폐 확대 발행 지원, 반도체 소부장 기업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장기 미집행사업인 도로 확포장, 수해 방지를 위한 지방하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가 37조5025억원 규모의 2021년 제3회 추경예산(안)을 편성했다. 도는 전 도민 상생지원금 지급과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지역경제 역량강화 등에 역점을 뒀다.최원용 경기도 기획조정실장은 19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생안정을 위한 전 도민 상생지원금 지급, 지역경제 역량 강화, 도로·하천 부문 인프라 강화에 중점을 둔 2021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20일 경기도의회에 제출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제3회 추경예산은 2회 추경예산 32조4624억원보다 5조401억원(15.5%)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가 최근 보상 후 30년 넘게 등기 이전이 안됐던 지방도 3만9531㎡ 토지에 대한 소유권을 확보했다.경기도는 지난 1980년대 지방하천 공사로 토지주에 보상을 완료했음에도, 장기간 소유권 이전이 되지 않던 5개 필지 2706㎡ 토지에 대해 적극적인 자료발굴과 합의를 통해 소유권을 돌려받게 됐다.과거 1980년대 토지보상법은 '선 공사 후 등기'가 가능해 당시 시행했던 지방하천 공사에 따른 보상이 완료됐음에도 소유권이 경기도로 이전되지 않은 토지들이 존재했다.도는 지난해 11월부터 198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가 도내 건설노동자들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정책방향을 고민하는 행보에 나섰다.경기도는 지난달 31일 도내 도로 건설사업, 지방하천 정비사업 등 건설현장 2곳을 방문해 공사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건설노동자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간담회를 가졌다고 1일 밝혔다.이번 방문은 건설현장 노동자들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관행적인 불공정 사례 발굴·개선 및 혁신 방안 마련 등 향후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데 주된 목적을 뒀다.특히 최근 산업현장 내 노동자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은 만큼,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가 평택 군계천 등 6개 지방하천 정비사업의 신규 추진에 필요한 예산 6억원을 이번 2021년도 제2회 추경에 확보함에 따라 도내 상습수해지역 하천 정비에 청신호가 켜질 전망이다.3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에 예산을 확보한 신규 하천정비사업 대상은 평택 군계천 4.12㎞, 하남 초이천 2.6㎞, 하남 감이천 2.15㎞, 양주 공릉천 14.9㎞, 파주 금촌천 2㎞, 포천 금현천 4.25㎞ 총 30.02㎞다.이들 하천은 지난 2018년까지 집중호우 등으로 수해 피해를 입었던 곳으로, 2019년 6월 확대간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는 26일부터 5월 4일까지 총 5회에 걸쳐 '경기도 지방하천 종합정비계획 수립 관련 권역별 간담회'를 개최한다.간담회를 통해 수립하는 지방하천 종합정비계획은 2021년부터 오는 2030년까지 10년간 경기도의 하천 정책방향을 제시하고 투자우선순위를 결정하는 등 경기도 지방하천 사업의 나침반 역할을 하게 된다.도는 당초 남·북부 2개 권역으로 개최하려 했으나,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5개 권역으로 나눠 이동 소요와 집합 규모를 줄일 방침이다.서부권은 26일 경기상상캠퍼스에서, 남부권은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국토교통부의 국고보조사업으로 추진돼온 ‘지방하천 정비사업’이 올해부터 광역 지자체로 이관됨에 따라 경기도가 지역 특성과 도민 수요에 맞는 새로운 하천정비 정책방향을 설정했다.경기도는 이같은 내용의 ‘지방하천 정비사업 혁신방안’을 마련, 올해부터 적용에 들어간다.과거 국토교통부 지침에 따라 홍수 예방을 위한 단순 하천 폭 확장과 제방을 높이는 데 치중한 것과 달리 수질과 미관, 생태 등 복합적 요소들을 고려해 도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하천행정을 펼치겠다는 것이 도의 구상이다.첫 번째 방향은 ‘깨끗한 물이 늘 흐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하천·계곡, 야영장 등 유명 휴양지에서 인·허가 없이 건축물 등을 설치하거나 음식점, 야영장, 숙박시설을 불법으로 운영하며 이익을 취한 업주들이 경기도 수사에 적발됐다.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6월12일부터 7월17일까지 단속 사각지대에 놓인 지방하천을 대상으로 수사를 실시한 결과 58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적발된 업주는 모두 형사입건하고, 해당 결과를 각 시·군에 통보해 원상회복 조치를 요청했다.도 특사경은 이번 단속에서 포천 백운계곡 등 도내 16개 주요계곡은 물론, 가평 조종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가평군내 하천구역에 허가 없이 건축물 등을 설치하거나, 원상회복 명령을 기한 내 이행하지 않는 등 불법적으로 사익을 취해온 위반자들이 경기도 수사망에 무더기로 적발됐다.경기도특사경은 7일 행정대집행 절차에 따라 충분한 계도기간이 주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자발적 철거를 하지 않는 불법 점용행위자의 정보를 수집, 가장 많은 불법 행위가 남아 있는 가평군 지역 업소 16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이들 업소 16곳의 업주는 형사입건하고, 해당 결과를 가평군에 통보해 원상회복 조치를 요청했다. 주요 위반내용은 ▲허가 없이